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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ghts

금리인하요구권도 대신 신청하는 AI Agent시대의 금융 업무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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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tro

금융 AI Agent는 정보 조회와 분석에서 실제 업무 실행으로 역할을 확장하고 있으며, 금융회사에서는 시스템 연계와 실행 권한, 담당자 승인 절차를 함께 설계해야 합니다.

Key Summary

• 마이데이터 기반 금리인하요구권 대리실행 서비스는 이용자의 동의를 받아 금융정보를 분석하고 신청을 대신 수행하며, 금리 인하 승인 여부는 금융회사가 판단합니다. • 금융 AI Agent는 정보 조회와 내부 규정 확인, 후속 업무 실행을 연결할 수 있으며, 업무별 실행 권한과 담당자 승인 절차를 함께 설계해야 합니다. • Worktro AgentOps와 Automation을 활용하면 금융회사의 업무 시스템과 AI Agent를 연계하고, 정보 조회부터 검토와 승인, 후속 작업까지 연결하는 자동화 프로세스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대출을 받은 고객의 소득이 늘거나 신용도가 개선되면 기존보다 낮은 금리를 적용받을 기회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은 고객이 직접 금리인하 가능성을 확인하고 금융회사에 신청해야 했습니다. 이제는 이 과정의 일부를 AI Agent가 대신 수행하는 금융서비스가 등장했습니다.

2026년 2월 26일부터 시행된 마이데이터 기반 금리인하요구권 대리실행 서비스는 이용자의 동의를 바탕으로 금융정보를 분석하고, 적절한 시점에 금리인하를 대신 신청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2026년 7월 기준 약 407만 명이 대행 서비스를 신청했으며, 약 16만 2천 명이 총 1,003억 원의 금리 경감 혜택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금융 AI의 역할이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기존에 금융정보를 조회하거나 분석 결과를 제공하는 데 활용되던 AI가 실제 신청과 후속 업무까지 수행하게 되면서, 금융회사 내부의 업무 자동화 방식에도 새로운 가능성이 열리고 있습니다.


금리인하요구권을 대신 신청하는 AI Agent, 어떻게 작동할까?

금리인하요구권은 대출을 받은 고객의 신용상태가 개선된 경우 금융회사에 대출금리 인하를 요구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취업이나 승진으로 소득이 증가하거나 신용평점이 상승하는 등 신용상태에 긍정적인 변화가 생겼을 때 신청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고객이 이러한 변화를 인지하더라도 직접 금리인하를 신청하지 않으면 권리를 행사하기 어렵다는 점이었습니다. 금융정보가 여러 기관에 분산되어 있는 데다 신청 가능성을 확인하고 절차를 진행하는 데에도 번거로움이 따랐습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금융위원회는 2025년 12월 마이데이터 사업자의 금리인하요구권 대리행사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했으며, 2026년 2월부터 관련 서비스를 시행했습니다.

이 서비스에서는 이용자가 마이데이터 사업자에 대리신청을 위임하면, 사업자가 연결된 금융정보를 활용해 소득·재산 증가와 신용도 상승 여부 등을 분석합니다. 이후 금리인하를 요구할 만한 사유가 확인되면 이용자를 대신해 금융회사에 신청을 진행합니다.

금융위원회가 서비스 시행 당시 안내한 절차에 따르면, 이용자가 최초 동의와 대상 대출 선택을 완료한 후 마이데이터 사업자는 정기적으로 금리인하를 신청하거나 소득·신용상태의 뚜렷한 변화가 있을 때 수시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경우에는 사유를 확인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안내하는 기능도 포함됩니다.

다만 AI Agent가 금리인하를 신청하는 것과 금융회사가 금리 인하를 승인하는 것은 구분해야 합니다. 대리실행 서비스는 고객의 권리 행사를 지원하는 것이며, 실제 금리 조정 여부는 금융회사가 심사 기준에 따라 판단합니다.

이 서비스가 주목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AI를 활용한 금융정보 분석이 고객에게 유용한 결과를 알려주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금융거래와 연결되는 업무 수행으로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정보 조회에서 업무 실행으로, 달라지는 금융 AI Agent의 역할

기존의 금융 AI 서비스는 고객의 금융정보를 통합 조회하거나 소비·자산 현황을 분석해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활용되어 왔습니다. 이러한 기능은 고객이 금융상태를 이해하고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주지만, 실제 거래나 신청을 완료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절차가 필요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반면 실행형 AI Agent는 필요한 정보를 확인한 뒤 정해진 권한과 업무 조건에 따라 후속 작업까지 수행하도록 구성할 수 있습니다.

금리인하요구권 대리실행을 업무 흐름으로 살펴보면 정보 조회, 신청 조건 확인, 이용자의 위임 범위에 따른 신청, 처리 결과 확인과 같은 과정이 연결됩니다. 여기에는 금융정보를 분석하는 기술뿐 아니라 신청을 접수하는 시스템, 업무 실행 권한, 결과를 관리하는 기능이 함께 필요합니다.

금융 AI Agent의 활용 범위가 넓어진다는 것은 AI가 더 많은 정보를 이해하게 된다는 의미만은 아닙니다. 분석한 정보를 실제 업무 처리에 연결할 수 있게 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금융위원회도 2026년 8월 발표한 마이데이터 발전방안에서 이러한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금리인하요구권 대리실행을 바탕으로 채무조정요구권, 정책자금 신청, 대환대출 신청, 숨은 보험금 탐색·청구 등으로 금융소비자의 권리 대리행사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업무가 모두 현재 AI Agent를 통해 제공되고 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다만 금융정보를 활용해 이용자에게 필요한 행동을 제안하고, 동의와 권한이 확보된 범위에서 실제 신청까지 지원하는 방향으로 서비스의 역할이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변화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 금융서비스뿐 아니라 금융회사 내부의 업무 프로세스에도 적용해 볼 수 있습니다.


금융회사 내부 업무에서는 AI Agent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금융회사의 업무에는 여러 시스템에서 정보를 조회하고, 내부 규정을 확인한 뒤, 처리 결과에 따라 다음 작업을 수행하는 과정이 많습니다. 각 단계가 별도의 시스템과 담당자로 나뉘어 있다면 정보를 확인하는 작업과 실제 업무 처리 사이에 상당한 수작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AI Agent는 이러한 업무에서 정보 확인과 후속 작업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1. 고객의 금융 업무 요청 접수와 검토자료 준비

금융회사가 고객의 대출 조건변경 요청을 처리하는 상황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담당자는 고객의 요청 내용을 확인하고, 관련 대출정보와 상품 조건을 조회한 뒤, 내부 업무 기준에 따라 필요한 자료를 준비해야 합니다. 추가 확인이 필요하면 다른 부서에 정보를 요청하거나 고객에게 보완 서류를 안내하기도 합니다.

이 과정에 AI Agent를 적용하면 고객의 요청 내용을 분석하고, 접근 권한이 부여된 시스템에서 필요한 정보를 조회한 뒤, 내부 규정과 비교해 검토자료를 정리하도록 구성할 수 있습니다. 필수 정보가 누락된 건은 별도로 분류하고, 담당자의 판단이 필요한 사항은 확인 요청으로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담당자가 검토를 마친 이후에는 승인된 내용에 따라 후속 안내를 발송하거나 업무 시스템에 처리 결과를 입력하도록 연결할 수도 있습니다.

이때 AI Agent가 모든 결정을 대신할 필요는 없습니다. 정보 조회와 자료 정리처럼 자동화하기 적합한 작업은 AI가 수행하고, 금융회사의 심사 기준에 따른 판단과 승인이 필요한 단계는 담당자가 처리하도록 역할을 나눌 수 있습니다.

2. 여러 시스템에 분산된 업무 처리 현황 관리

고객 요청이나 금융상품 신청의 처리 현황을 관리하는 업무에도 AI Agent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담당자가 여러 업무 시스템에서 신청 상태, 보완 요청 여부, 승인 결과를 각각 확인하고 있다면 AI Agent가 해당 정보를 조회해 하나의 처리 현황으로 정리하도록 구성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업무 조건에 따른 후속 조치를 연결하면 처리 지연 건을 담당자에게 알리고, 필요한 확인 작업을 요청하거나 승인된 결과를 관련 시스템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확장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금융회사 내부의 AI Agent 활용은 특정 업무 하나를 처음부터 끝까지 자동화하는 방식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기존 업무 프로세스에서 정보 조회, 조건 확인, 담당자 검토, 후속 실행이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기준으로 자동화할 단계를 설계할 수 있습니다.


금융 업무를 AI Agent에 맡기려면 무엇을 고려해야 할까?

금융 AI Agent가 실제 업무를 수행하려면 정보를 정확하게 분석하는 능력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고객의 금융정보를 다루고 업무 시스템에 접근하는 만큼, 어떤 정보를 활용하고 어디까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지 명확하게 정해야 합니다.

먼저 정보 접근 권한과 업무 실행 권한을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AI Agent가 고객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고 해서 신청이나 거래 변경까지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업무 목적에 필요한 정보만 접근하도록 제한하고, 실제 작업을 실행할 수 있는 조건과 권한을 별도로 설정해야 합니다.

업무의 위험도에 따라 사람의 확인이 필요한 단계도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자료 조회나 처리 현황 정리는 자동화할 수 있지만, 금융회사의 심사 결과를 확정하거나 중요한 고객정보를 변경하는 작업에는 별도의 검토·승인 절차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실행 결과를 확인하고 문제가 발생했을 때 대응할 수 있는 운영 체계도 중요합니다. AI Agent가 어떤 정보를 참고해 작업을 수행했는지, 어느 단계에서 오류가 발생했는지, 담당자가 어떤 내용을 확인하고 승인했는지를 추적할 수 있어야 안정적인 업무 운영에 도움이 됩니다.

금융위원회는 2026년 8월 마이데이터 발전방안에서 AI Agent 활용에 따른 설명·기록 의무 신설을 추진하고, 모델 보안성 검증과 위험관리 체계 등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정책 방향은 금융 AI Agent를 실제 업무에 적용할 때 실행 과정의 투명성과 책임 관리가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결국 금융회사에서 AI Agent의 적용 범위를 결정할 때는 자동화할 수 있는 작업뿐 아니라, 자동화해서는 안 되는 단계와 사람이 개입해야 하는 조건까지 함께 설계해야 합니다.


Worktro로 금융 업무에 맞는 AI Agent를 구성하려면?

앞서 살펴본 금융 업무에는 내부 정보 조회와 규정 확인, 조건에 따른 작업 분기, 담당자 승인, 후속 시스템 처리 등이 복합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업무는 AI Agent와 기존 업무 자동화 기술을 함께 활용하는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Worktro AgentOps는 LLM과 내부 지식, 업무 도구를 조합해 기업의 업무별 AI Agent를 구성하고, 여러 작업을 워크플로로 연결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금융회사에서는 AgentOps를 활용해 내부 업무 규정을 참고하는 AI Agent를 구성하고, API나 사내 데이터베이스와 연결해 필요한 정보를 조회하도록 설계할 수 있습니다. 조회 결과에 따라 다음 작업을 구분하거나, 담당자의 승인이 필요한 단계에 Human Input을 배치하는 방식도 지원합니다.

예를 들어 고객의 요청이 접수되면 AI Agent가 관련 정보를 조회하고, 내부 처리 기준과 비교해 검토자료를 준비한 후 담당자에게 확인을 요청하도록 워크플로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이후 승인된 건에 대해서는 후속 업무를 실행하고, 처리 상태와 오류 여부를 모니터링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수 있습니다.

기존 업무 시스템과의 연계에는 Worktro Automation을 함께 활용할 수 있습니다. API 연결이 어렵거나 화면을 통해 정보를 조회하고 입력해야 하는 업무에서는 RPA를 활용해 미리 정의된 작업을 실행하도록 구성하는 방식입니다.

AI Agent가 업무에 필요한 정보를 해석하고 후속 작업을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면, Automation은 정해진 절차에 따라 반복적인 조회·입력 작업을 수행하는 역할을 담당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실제 연계 및 실행 범위는 금융회사의 시스템 구조와 보안 정책, 접근 권한에 따라 검토해야 합니다.

금리인하요구권 대리실행 서비스가 보여준 변화는 금융 AI가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에서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역할로 확장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금융회사 내부에서도 이러한 접근을 활용한다면 기존 시스템과 업무 기준을 유지하면서 정보 조회부터 후속 처리까지 연결되는 자동화 프로세스를 설계할 수 있습니다.

금융회사에서 반복되는 정보 조회와 검토, 승인, 시스템 입력 업무를 AI Agent로 연결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계신가요? Worktro에 문의해 현재 업무 환경에 적합한 AI Agent 및 업무 자동화 적용 가능 범위를 확인해 보세요.


References

이젠 내가 번거롭게 직접 금리인하를 신청하지 않아도, 마이데이터 사업자를 통해 자동으로 비대면 금리인하를 신청해 대출금리를 인하 받을 수 있습니다. ’26.2.26일, 마이데이터 기반 금리인하요구 서비스 시행 | 금융위원회 | 2026.02.25

AI 시대 국민의 일상과 생업을 잇는 마이데이터 발전방안을 추진합니다. | 금융위원회 | 202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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